법원읍은 지난 1일 읍 내 저소득 가정에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연탄 6,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도 법원읍 저소득 13개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동절기를 맞이해 저소득 22개 가정에 연탄 6,000장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충정교회 박종은 목사와 교회 신도 40여명, 대한석탄공사 권혁수 사장이 참여했으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등에 모두 직접 전달했다.
박종은 목사는 “법원읍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차정만 법원읍장은 “고양시에 위치한 충정교회에서 2013년부터 동절기 마다 연탄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법원읍 이웃을 위해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동절기가 시작되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나르는 신도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이어져 연탄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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