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에 따라 개교 5년만에 취학 학생 수 급증으로 교실부족상태에 허덕이던 파주시 운정동 한가람초등학교가 교실증축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종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파주1)에 따르면, 한가람초 교실증축 예산 9억5900 만원이 반영된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이 11월3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한가람초의 과밀학급 해소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한가람초는 2010년 완성학급 42교실로 개교하였으나 통학구역 내 취학 학생 수 급증으로 과밀학급을 넘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실 증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최종환 의원은 “운정신도시 팽창에 따른 학생 수 급증으로 교실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큰 어려움을 겪던 한가람초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가람초 증축공사는 5층 규모 8학급으로, 기존시설물과 연계성을 고려해 후관 뒤편에 수평증축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설계 및 공사를 발주하여,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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