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출·퇴근 등 많은 파주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인 버스정류장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사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덕지덕지 붙은 벽보 등 불법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많다.
출근길에 만난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붙은 벽보등을 보면 얼굴을 찌푸리게 되고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기에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적은 비용으로 광고를 할 수 있어 광고주는 불법인 줄 알면서도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 광고물 단속부서는 버스정류장 관리부서와 공동으로 12월 한달 간을 버스정류장 불법광고물 중점정비 기간으로 정해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11월 테마정비로 실시한 불법 건물현수막을 단속해 138건의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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