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월롱면 지역보장협의체(다온공동체)는 지난 15일 월롱역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위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월롱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보장협의체와 월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윤덕자 다온공동체위원장은 “얼마 전 다온밥상 배달 차 홀로 계신 어르신의 집에 방문했을 때 외로움을 느끼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아팠다”라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으며, 고립가구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 간에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월롱면 행정복지센터(☎031-940-8513) 또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031-934-2011/ 2000)으로 연락해 도움을 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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