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 일반공무원 최고직 3급인 재정경제실장 자리에 이종춘 문화교육국장(사진)이 승진, 발령됐다.
27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파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영준 재정경제실장이 9월 30일자로 명예퇴직함에 따른 결원으로 이종춘 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종춘 국장(58)은 1991년 5월 공무원으로 입문, 33년의 공직 생활 중 맑은물사업본부장, 복지정책국장, 자치행정국장 등 파주시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체육대회 담당 국장으로서 지난 5월 9~12일까지 3일간 파주에서 최초로 개최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진두지휘하며 역대 최고인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7개로 총 메달 50개로 종합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개회식을 기존 체육시설인 스타디움을 벗어나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해 14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
상훈으로는 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 우수공무원 표창(장관), 반상회업무추진 유공(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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