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운모 이임회장
▲ 최영호 신임회장 취임사 모습
율곡중 · 고등학교 제13대 총동문회장에 최영호(파주시청)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1월 31일 법원읍 소재 황금예식장에서는 양운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최영호 신임회장, 황진하 국회의원, 김기을 율곡중 · 고등학교장, 차정만 법원읍장, 이승욱 광탄면장, 관내 사회단체장,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율곡중 · 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운모 총동문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록 동문회장직을 떠나지만 앞으로 동문 모두가 새로 취임하는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된 마음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라며, 동문 여러분과 영원히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일생에 한번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과 단결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성심을 다해 선후배간 친목과 인화단결을 통한 동문발전과 모교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임기동안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동문간 소통하는 문화를 활성화 할 것이며, 기수회장 모임, 단합 야유회 개최 등 자주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상황이 여의치 않은 동문회 장학사업 기틀 마련, 동문체육대회를 기존에서 벗어나 많은 동문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동문회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쓴 동문을 비롯 양운모 이임회장과 김인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 공로패, 기념품 전달에 이어 최영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