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수출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파주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 Good Agricultral Practice)인증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도 GAP 인증면적을 1302.4ha까지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사과, 토마토, 벼 등 8개 품목, 296농가, 591ha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농산물우수관리(GAP)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동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받았다. 앞으로 인삼, 벼, 콩 등 6개작목반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GAP시설 지정기준 등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및 농약안전사용 등을 인삼연구회, 사과연구회, 복숭아연구회 200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목) 문산행복센터에서 기본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GAP 교육은 저농약농산물 인증 제도가 지난 해 12월 31일 만료 폐지됨에 따라 저농약농산물 생산농가들이 GAP 인증제도로 전환하기 위한 교육으로 많은 농가·단체가 교육을 희망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 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이력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파주시는 GAP인증면적과 생산농가의 참여 확대는 물론 인증 검사비 지원,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매장 판매 알선 등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선 지원하는 등 다양한 시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