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향후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정리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필지수와 면적이 제일 큰 사업지구인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금년에는 아동 및 등원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토지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9월말 완료 할 예정이다.
삼릉·전나무골지구 토지소유자협의회 전원규 대표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이 해소되었다”며, “향후 지적재조사 사업이 더욱 확대 추진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하는 등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안영수 지적과장은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경계조정금 12억원을 거두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고 밝히며, “사업지구 지정·경계결정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의 참여와 합의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