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으로 경기가 침체돼 인간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이기주의가 팽배해져 웃음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파주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웃음’이라는 명약보다도 좋다고 하는 웃음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있는 사람이 있다
파주 운정 주민 박채필(52세, 상담심리학 박사/사진 위)씨는 파주지역 내 민들레병원, 문산복지센터, 파주시노인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경로당, 작은 도서관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웃어야 무병장수한다" "웃어야 성공하고 행복하다" "웃으면 복이온다" 는 주제로 노인, 병원 환우들에게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탄현면 헤이리 민들레병원, 하얀초록 도서관 등에는 6년째 행복웃음교실 재능기부 봉사를 남모르게 실천하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는 칭송이 자자하다.
대를 이은 노블리스 오불리주(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두 아들(요셉, 다윗/사진 아래)을 수시로 동행시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스스로 체험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의시작과 마무리에서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원리를 강조한다.
박 씨는 “웃으면 반드시 웃을 일이 생긴다”며 억지로라도 웃음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도록 쉽게 실천법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한국자살예방센터 경기북부지부장과 한국강사은행 부총재를 맡고 있으면서 초, 중, 고교 대상 진로특강, 리더쉽,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 교육과 학부모, 교사 교육에도 힘쓰고 있어 청소년 생명존중 건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씨는 “작은 재능기부지만 자신을 통해 모두가 기쁨이 넘치고 행복하고 희망적인 사람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