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市의 대표적 시민문화로 자리잡은 파주사랑POP 운동을 5월 14일 운정신도시 내 5개 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POP운동은 이재홍 시장을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단체, 가족단위 시민과 더불어운정2동 가족봉사단과 함께 ‘찾아가는 공원가꾸기’로 실시해 시민들의 힘으로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 POP운동 본연의 취지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운정2동 가족봉사단은 아파트 단지별로 가족단위 소그룹이 모여 생활속 시민자율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공원사랑POP 운동과 연계해 단지 인근 공원가꾸기에 동참했다.
이번 공원사랑POP운동은 5개 공원을 권역별로 세분하여 진행했으며, 운정 내 ?해솔 공원 ?운정건강공원 ?가재울공원 ?도래공원 ?짚풀공원 5개소에서 사면 풀깎기, 관목사이 풀뽑기,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공원사랑POP에 동참한 운정2동 해솔5단지 장소옥 가족봉사단장은 “기존에는 단지 주민 소규모로 자원봉사를 했는데 이번 공원사랑POP와 연계해 여러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니 작업도 빠르고, 더욱 힘이 났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깨끗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공원만들기에 동참한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각종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POP운동이 시민주도의 행정문화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21일에는 3회차 공원사랑POP운동이 실시되며, 상세한 일정 및 집결장소는 공원관리사업소 공원운영팀(☎031-940-8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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