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살기 좋은 장단지역을 만들기 위해 장단지역 3개마을(통일촌, 대성동, 해마루촌) 청년회의 봉사단 ‘DMZ 장단사랑 청년 봉사단’이 지난 5월 8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장단지역은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주민은 800여명 밖에 되지 않지만, 연간 60만명의 안보관광객들과 8천명의 영농인이 출입하는 지역으로 관광객들과 영농인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DMZ 장단사랑 청년 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을 태극기 바로달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연근 모종심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파주사랑 POP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호 봉사단장은 “최근 ‘태양의 후예’ 드라마 덕분에 캠프그리브스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장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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