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파주시청 육상경기부 여태성 감독, 파주시축구협회 김상국 회장, 높이뛰기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다례 선수
▲100m 은메달을 차지한 수억고 반인호 선수<왼쪽>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파주시가 1부 최하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파주시 육상이 수원시에 62점 뒤진 3,584점을 얻어 육상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높이뛰기와 멀리뛰기, 투창, 투포환 등 육상 필드부문은 금메달 5개를 휩쓸며 필드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펼쳐 아쉬움을 달랬다.
또 여자축구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남자축구팀이 동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파주시는 20개 종목에 320명(임원진 포함)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5, 은메달 9, 동메달 7개를 수확했다.
※다음은 메달 획득 내역
■금메달
여현준(투포환) 문산제일고, 이소담(멀리뛰기) 파주시청 육상경기부, 한다례(높이뛰기) 파주시청 육상경기부, 노준성(멀리뛰기) 문산제일고, 김병현(투창) 교하고
■은메달
박순호(높이뛰기) 문산수억고, 반인호(100m) 문산수억고, 박종학 (1,500m) 경기체고, 김경민 레슬링(125kg), 김민수 레슬링(75kg), 김현우 레슬링(80kg), 심재광 레슬링(85kg), 한혜원 여자 태권도(62kg), 여자축구
■동메달
양은서(투창) 경기체고, 박종학(5000m) 경기체고, 음효정(높이뛰기) 제주대학, 남자축구, 남자 농구가 차지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