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기후 온난화로 사과재배 적지의 북상에 따라 특화작목으로 사과를 육성중인 가운데 파주시가 고품질 사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당도와 식감이 우수해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과 착색 등 부족한 점을 해결하고 최고 품질의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 체계적인 영농지도 및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형과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 등 관련 기술교육 및 장비 지원 등 이상 기상에 의한 자연재해 경감 및 안정적 착과를 위해 클로렐라 등 영양제를 공급했다. 앞으로 사과 착색을 해 반사필름 등 기자재 지원을 비롯, 영농일정에 맞춰 농가현장지도를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11년도부터 사과 단지 조성을 시작했다. 과원 생산량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매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DMZ 사과 유통컨설팅’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과수 공동선별?유통 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47ha 규모로 5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 파주 사과는 주산지역에 비해 생산규모는 적으나, DMZ 지역의 깨끗한 물과 큰 일교차 그리고 초생재배 등을 통해 당도가 높고 산도가 적당해 새콤달콤하며 식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서는 토양검정 등을 통해 과학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적화, 적엽, 전정 등 영농일정에 따른 지도를 해 최고 품질 사과가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현장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