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등에 대한 빗물받이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우내 빗물받이에 쌓여있던 토사, 낙엽 등을 제거해 차량 및 보행자의 원활한 통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다가올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 및 연결관 2,000여 개소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월중 이미 사전조사를 마친 배수 불량지역에 대해 준설공사와 연결관 보수공사를 우기전 조기 시행하고, 출?퇴근시간 등 교통혼잡 시간대를 피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는 노면의 빗물을 원활하게 배수하도록 하는 시설로 제 때 정비하지 않으면 작은 비에도 도로가 쉽게 침수될 수 있다”며 “빗물받이 정비를 6월말까지 집중 실시해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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