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북단 마지막 남은 동화힐링 철쭉제가 4월 23일~5월 22일 한달여간 열린다.
4만2000평 부지에서 펼쳐지는 만개한 30만여주의 철죽과 400m의 길을 아름답게 수놓은 250주의 메타쉐콰이어길, 알록달록한 하늘 높이 뻗은 메타쉐콰이어 힐링을 느껴보며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보자.
또한 율곡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둘레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보는 것 도 좋을 듯 싶다.
축제는 지난 23일(토)부터 연분홍색의 철쭉이 기지개를 펴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는 ▲카약보트타기(수영장 내, 3,000원/10분) ▲놀이체험(대형주사위,윷놀이,제기, 무료) ▲씽씽! 슬라이드(4계절용, 100m슬라이드, 유료3,000원) ▲토끼야&염소야 친구하자!(먹이주기체험 유료1,000) ▲소원팻말달기(소원을 기재한 팻말을 지정 된 장소에 묶는 형식) 에어콩콩 ▲페이스페인팅(5/5 1회실시) 등이 운영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축제기간 주말 내내 무료로 펼쳐지는 색소폰 연주는 고요한 숲속에 메아리로 울려퍼져 감동을 선사한다.
축제구성은 철쭉둘레길 A코스 30분, B코스 1시간30분가량으로 즐길 수 있다.
걷는 재미가 있는 수목원 동화힐링캠프는 파주의 조용한 숲속에 위치해 협곡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 조성된 경기북부 지역 최고의 휴식처로 소문나 있다.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121/당동IC에서 8분 거리 TEL : 031-952-20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