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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생에 장학금 지급
7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산중·제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 문산중·제일고 운동장에서는 이성렬<사진 위> 회장을 비롯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더민주 파주갑), 박정 국회의원 당선자(더민주 파주을), 박재진 시의장, 김동규·최종환 경기도의원, 김병수·손배찬·손배옥·이평자·안명규·박희준 시의원 및 고문, 전회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3회 문산중제일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졸업한 70회 후배들이 서울대 3명, 연세대 3명, 고려대 3명, 이화여대 2명 등 수도권 명문대학에 총 10여명이 합격해 모교의 옛 명성을 되찾는 큰 경사와 더불어 이중 서울대에 합격한 3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렬 총동문회장(20/27)은 대회사를 통해 “사람들 만남중에 동기동창들과 만나는 모임보다 더 좋은 만남이 어디 있겠느냐?며 꽃들이 만발한 교정에서 오늘만큼은 그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가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좋은 추억 만드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영수 주관기수 회장(32/39)은 환영사에서 “오늘은 모교를 한번 더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후배 동문간의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의 잔치에서 즐거운 추억과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을 위해 애쓴 동문에게는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체육행사를 통해 동문들간 우의를 다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