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월롱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월롱 청년희망쉘터 준공식을 가졌다.
청년희망쉘터는 기존 버스승강장을 탈피해 버스안내시스템, 무인자판기, 와이파이, 냉난방기, TV, 테이블 및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버스승강장으로, 무인자판기에는 장단콩 초콜릿, 교황빵(키스링 마늘빵) 등 지역특산품도 포함돼 있다.
청년희망쉘터가 위치한 지역은 통일로와 월롱역이 만나는 교통중심지로 지역주민, 엘지디스플레이 직원, 서영대학교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가 이용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버스정류장 기능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을 겸비한 복합공간으로 만들게 됐다.
시 관계자는 “월롱 청년희망쉘터 뿐만 아니라 월롱역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