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산림조합이 산림조합 경영종합평가에서 1위인 경영 대상 수상(장관상)과 함께 17년 연속 산림경영지도 평가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리면서 취임 1년이 안된 전진옥 조합장의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높은 예대비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신용부분에서는 2023년 산림조합 금융 대상 수상, 금융업적평가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개점한 운정지점에서도 예수금, 대출금 추진에 매진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아울러 제62차 정기총회에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 의결에 따라 7억13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전진옥)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날 상정된 2023년도 결산(안)은 이익잉여금 10억2700만 원 중 법정적립금과 법정이월금 적립 후 출자배당(5.42%), 이용고배당, 사업준비금 적립 등 총 7억13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한다고 보고했다.
이날 각종 시상이 있었는데 산림조합중앙회장상에 이병직 파주시청 농업정책과장이 감사패를, 이주완 파주시산림조합 이사가 공로패를, 권혁열 대의원이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이어 국회의원 표창과 조합육성공로 감사패, 신용사업육성공로 감사패 등 21명이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전진옥 조합장은 “(이같이)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2,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임업현장에서 막중한 소임을 다해주신 영림단과 산림가족이 계셨기에 이룰 수 있는 업적이었다”며 조합원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금년에도 조합원님들께서 부여하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 모두는 일반사업, 지도사업, 신용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신뢰받는 산림조합, 조합원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지받는 투명한 산림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인희 · 이성렬 전 조합장, 임원, 대의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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