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광탄도서관은 4월 13일 ‘다 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도서관 마을 축제」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 문화가 조성되도록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공동체, 작은도서관 등에서도 함께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 체험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모종 무료 나눔 등을 운영한다.
이날 ▲광탄면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운영하는 ‘모종 나눔’ ▲아트린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민화 소품 만들기’ ▲금촌 무지개작은도서관과 다문화 강사가 함께하는 ‘세계음식여행’ ▲나만의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만들기 체험’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은 지역주민도 운영 주체로 참여해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과 주민,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독서문화체험 참여 및 가족인형극 관람 신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벼룩시장 판매 참여 신청은 사전에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820)에게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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