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파주시 갑 박용호 후보와 운정신도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박용호 후보 사무실
박용호 파주시갑 후보, 운정호수공원서 회동
한길룡&인요한 맞잡은 두손…“서민 살기 좋은 나라 만들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이 30일 오전 11시에는 국민의힘 파주시 갑 박용호 후보와 운정신도시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1시에는 파주시 을 한길룡 후보와는 금촌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했다.
박 후보는 인요한 선대위원장과 운정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파주가 급속도로 발전해 현재 인구가 50만을 넘어섰고 그 중 타지역에서 이사오신 분들이 80~90%에 육박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정말로 겸손하게 잘 다가가서 파주 토박이분들과 타지역에서 이사오신 분들 모두의 마음을 흡수하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이에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많이 변질됐다. (전)김대중 대통령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뒤로는 변해 버렸다"며 "권력으로 범죄를 덮으려 한다. 보수가 아무리 안 좋은 면이 있다고 해도 그들보다는 더 좋은 당일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30일 오후 1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이 한길룡 후보와 함께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담소하고 있다. 사진/한길룡 후보 사무실
금촌전통시장을 방문해서는 “좋은 날씨에 재래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니 기분이 좋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 시민들이 살기좋은 나라,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에 한길룡 후보는 “위원장께서 방문해 큰 힘이 된다”며 “서민을 위한 정치, 시민이 원하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진정한 지역일꾼을 뽑아 달라”며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한편 한길룡 후보는 1일 1공약을 발표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 문산방향 진입로 개설 등 북파주 시민들의 숙원사업 및 정책 발굴하고 있다.
박용호 후보는 "오직 운정신도시·교하동 발전, 파주발전!"이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3호선 운정역 연장을 비롯한 운정 신도시·교하를 교통혁신도시, 명품교육도시,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도시, 의료 및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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