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독자제공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제2회 파주 공릉천 튤립축제가 오는 20일 공릉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금촌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영수) 주관으로 개최되며, 일명 금이동네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가꾼 한평정원과 다양한 색의 튤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공릉천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시선까지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축제는 금촌2동 주민자치회 문화강좌의 일부인 우쿨렐레, 키즈밸리, 웰빙댄스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부스가 운영된다. 2부에서 진행되는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장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올해는 이동화장실을 추가하고 먹거리 종류도 늘렸다.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위한 최종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었다.
유영수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벚꽃축제는 하얀 눈꽃이 피는 축제라면 튜울립 축제는 다양한 원색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색의 꽃 축제”라며 “새롭게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여인, 가족 모두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릉천이 더 많은 발걸음이 머무는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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