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조용성)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작년 12월 10일 4시경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某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신용카드를 절취 및 절취한 신용카드를 부정사용한 A씨와 B씨를 검거 구속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서울·경기 일대에서 총 6회에 걸쳐 275만원 상당의 차량 내 지갑ㆍ휴대폰 등을 절취하고, 취한 신용카드로는 총 9회에 걸쳐 52만원 상당의 물건을 구입하는 등 카드를 부정사용 사용했으며, 이들은 親 형제 사이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범행 후에도 카드주인이 눈치 채지 못하게 소액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파주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의 끈질긴 추적과 잠복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파주경찰서장(총경 조용성)은 “서로 의지해야 할 젊은 두형제의 일탈행위가 안타깝다”며 “작은 방심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범죄예방 의식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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