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음에도 접근성이 좋은 자유로변 관광지와 임진각을 중심으로 관광객 집중화와 당일치기나 반일코스로 파주를 찾는 경우가 많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연간 1,200만명 관광객들이 찾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지난 1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티투어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원을 비롯, 파주문화원, 경기관광공사, 지역 내 여행 업계 및 숙박업, 외식업 대표들이 참석해 시티투어 운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자 중심의 시티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 대표코스와 함께 테마코스의 필요성, 단기간 내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추진의 필요성, 콘텐츠의 다양화 및 강화 등 성공적인 시티투어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간담회의 의견은 검토를 통해 시티투어 운영 계획에 반영, 시티투어 운영 전 2차 간담회 및 실무자 회의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또한 지역상생 시티투어 운영의 롤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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