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10일 개최된 000예비후보자의 북콘서트에 현금을 주고 사람을 동원했다는 고발건에 대해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25일 파주시선관위에 따르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위반혐의자 ◇◇◇의 진술에 의하면 금전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금융거래 및 정보통신망 내역을 신속하게 확인·조사해야 하는 본 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권만으로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데 한계가 있어, 본 건을 수사기관에서 처리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파주선관위에서는 이번 사건을 법에 따라 엄정하고 중립적으로 조사했으며, 일부 언론 보도 기사에서 000 예비보가 인용한 선관위 관계자의 주장은 사실과 무관함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