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4-H지구(총재 서재원) '파주우리라이온스클럽' 헌장 전수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금릉동소재 토마토웨딩홀에서 열린 파주우리클럽 헌장 전수식에는 황진이 초대회장을 비롯 최창환 354복합지구위장(직전총재), 서재원 지구총재, 나성민*박희준 시의원, 김주일, 최시원, 전 총재, 윤점순 백일홍(스폰서)클럽회장 및 경기북부지역 클럽 임원, 회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 첫 발을 내 딛는 우리클럽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스폰서클럽 윤점숙 회장은 “우리클럽이 첫걸음을 떼는 클럽이지만 라이온스 클럽에 대한 긍지를 갖고 활동하길 당부하며 명품클럽으로 정착돼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진이 초대회장은 “서재원 총재님의 주제인 'we start 우리 시작합시다'를 모토로 우리 클럽은 'we together 우리 함께 합시다'란 모토로 발 맞춰 봉사 대열에 함께 하고자 한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에 힘입어 열심히 배우고 최선 다하는 파주우리라이온스클럽을 반석 위에 오를 수 있도록 제가 디딤돌이 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재원 지구총재는 “특별히 황진이 초대회장의 리더쉽을 기대한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의 지위가 신장되고 여성 지도자들의 리더쉽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파주우리클럽은 지난해 8월 지인들과 봉사관련 이야기를 하다 신생클럽 결성을 다짐하고 10월 12일 라이온스 이념소개, 11월 10일 1차모임 당시 14명이 참여해 라이온스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백일홍클럽을 스폰서 클럽으로, 송경희 라이온(백일홍 전회장)을 가이딩 라이온으로 정하고 12월 3일 신생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이우규 지역부총재의 라이온스 이해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또한 16일 서패동에서 조직된 25명의 회원이 참석해 황진이 초대회장 외 이사 15명의 임원선출을 마치고 21일 지역 임원회의시 안건상정을 통해 가칭 “파주우리 L.C”이라 칭했다.
이어 29일 파주클럽 사무실에서 지구총재, 지역부총재, 스폰서클럽 및 지구임원, 파주지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총회에서 이를 승인하고 이날(22일) 라이온스 회원들과 지인의 축하와 함께 헌장전수식을 갖게 됐다.
한편, 행사에서는 파주우리클럽 탄생을 축하하는 공석진 시인(파주클럽 전회장) 축시와, 헌장전수식이 있기까지 노고를 치하하는 회원과 클럽에 대한 한국연합회 회장상, 총재패,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