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은 오는 28일(목)에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법원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최옥순, 이하 법원읍 장자위)와 함께 파주시 내 재가장애인 가정에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법원읍 장자위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파주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명절의 기쁨과 정을 나눔과 동시에 새해의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만두를 빚을 예정이다.
법원읍 장자위는 27~28일, 이틀에 걸쳐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재료로 1,200여 개의 만두를 손수 만들어 떡국 떡 등과 함께 재가장애인 40여 가정에 전달한다.
최옥순 위원장은 “2011년부터 매년 설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진행돼온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들이 만두를 맛있게 드시고 복 많이 받으시는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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