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원과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어민 소득증대 및 소득창출 등 수산관련사업 지원에 어업인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파주시어민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무곤 초대회장 취임일성이다.
파주시어민회 초대회장에 문무곤(68)씨가선출됐다. <사진>
지난 15일 파주시어민회(이하 어민회)는 문무곤 초대회장을 비롯 장석진 파주시어촌계장, 주식회사 태동개발 대표 및 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 임진리 장단가든에서 '파주시어민회 발족식'을 가졌다.
어민회는 앞서 8일 발기인 문산읍 임진리 사무실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문무곤씨를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발족식에 이어 어민 권익보호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무곤 회장은 “300여명의 어업과 관련된 회원들이 회장 자리를 맡겨준 것은 어민회의 새로운 설계와 각오로 단체를 건설하라는 채찍질로 삼아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어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적극 노력하며 안심하고 어업에 종사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복지어민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어민회는 정관에 따라 파주시 관내 준설 및 골재채취사업, 어민소득창출 및 비수기 고용창출 사업, 수산관련지원 사법, 양어장 건립사업, 선착장 건립사업, 농어민이 필요한 도로확충, 파주시 어촌계 지원, 어민분쟁발생시 상호조정 중재 등 어민이 필요로하는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파주시어민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식회사 태동개발이 후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