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정하고 산림경영 활성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파주시 공원녹지과 직원, 임업후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 화합 도모를 위한 소통의 날 행사로 산림경영 및 특화품목전문지도, 관계기관의 활동 상황에 관한 보고회를 가졌으며, 시는 지난해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사업을 비롯 임산물유통지원사업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임업인과의 만남 행사는 산림경영기술을 교류하고 임업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임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이 자리에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참석해 임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의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돼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성렬조합장은 파주시 관내 임업후계자들을 만나 한해동안의 업무 진행과 더불어 임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비가 필요할 때는 가뭄으로, 비가 안와야 할 때는 많아서 걱정, 고르지 못한 날씨 탓에 임업인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한해라고 했으며,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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