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 ’기업하기 편한 파주’ 조성과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 예산보다 40% 증액된 36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소공단 인프라 개선과 경영안정에 올해 지원액 중 88%에 달하는 32억원이 중점지원 된다.
우선, 지난해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된 지역의 인프라 및 근로?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22억원을 지원해 경영여건이 열악한 소공단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집단화를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한다.
또한,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특례보증 지원에 2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6억5천만원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 1억원을 출연해 약 300여개 중소기업에 3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융자한다.
그밖에 ▲G-패밀리클러스터, 기술닥터, 디자인개발 등 기술개발 지원에 1억8천만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내?외 개별 전시회 등 판로개척을 위해 2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공장설립 원스톱처리, 기업애로 창구 운영 등 관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기업사랑운동”도 더욱 강화된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명품파주 블로그(www.madeinpaju.com)”를 개설해 기업 홍보 ? 시책안내 등을 한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기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종 지원시책을 기업인핸드폰으로 바로 알려주는 문자알림(010-5752-7505기업SOS)도 실시한다. 신청은 명품파주 블로그 또는 오프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재홍 시장은 “올해 지원방향은 다수의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내년까지 계획됐던 소공단 인프라 개선의 금년 마무리는 물론 각종 지원시책 안내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이 편한 파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월 중에 지원시책 안내책자를 제작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배부는 물론 28일에는 운정행복센터에서 ‘2016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지원시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