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홍 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으로부터 최우수상 표창패를 받고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폴리텍대학, 장단콩 웰빙마루, 어르신 일자리 창출,
파주사랑 POP, 운주당(運籌堂), 기업사랑 운동 추진 등 다양한 성과
파주시가 산업자원통상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지역산업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혁신 발전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포상함으로써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시행하는 상으로, 12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파주시는 ‘일자리 천국 파주’라는 주제로 산업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친기업 문화 조성, 혁신 행정가 부문 등 총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생태계 조성 부문은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와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유치 및 개소,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 운영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사회적기업 육성, 어르신 일자리 창출(싱싱 시니어 택배 + 경로당 기업연계 어르신 행복일터),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 추진 ▲친기업문화 조성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 기업 인프라 구축 및 근무여건 개선 ▲혁신 행정가 부문은 기업사랑 운동과 창의혁신 동아리 운주당 운영, 파주사랑 POP 운동 추진 등의 공적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올 10월 경기북동부 경제특화발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단콩 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생산유발액 8,5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5,340억원, 고용유발 1만 5천명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번 수상에 크게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 관계자는 “연초부터 폴리텍 대학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를 위해 전략적이고 치밀한 노력이 있었으며, 기업사랑 운동과 중소기업 지원사업,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독창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파주시의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2015년 한 해 동안 총 74건의 대외기관 표창과 공모사업 선정으로 238억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번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정책대상 종합 최우수상 수상은 파주시 수상 행진에 대미를 장식했다는 평가다.
이재홍 시장은 “일하고 싶은 사람과 일할 사람을 찾는 기업이 손쉽게 연결될 때, 기업이 발전하고 파주도 함께 커 갈 수 있는 것”이라며 “상을 받기 위해 일을 했던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칭찬을 듣고 인정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일자리가 복지라는 생각으로 많은 시민들이 파주에서 희망을 찾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1,3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일자리 천국 파주‘의 별칭이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의 2016년 더욱 힘찬 질주를 기대해 본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