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6월 20일 ~ 7월15일까지 관내 391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추진되며 시는 원활한 평가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서비스 점검반을 편성했다.
숙박업 156곳, 목욕장 29곳, 세탁업 206곳에 직접 방문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표준화된 평가 항목표 채점을 통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업소는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80이상 90점미만 업소는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미만 업소는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 업소로 분류된다.
이번 점검 후 평가 결과는 해당업소에 통지하고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게재해 시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최우수업소는 로고표 지판 부착과 위생용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 자율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파주시 유미경 위생과장은 "2년마다 실시되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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