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보경)는 지난 8월 24일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진료 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금촌동 소재 메디플란트치과(원장 김승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진행 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해 의정부, 서울시 등 타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했으며, 이마저도 병원을 찾지 못하면 진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치아관리에 대한 어려움이 높았다.
파주시 최초 장애인치과주치의 전담 병원인 “메디플란트치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에서 원활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길이 열리게 되됐.
또한 병원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신청하게 되면 치아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석제거, 칫솔교육 등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보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그 동안 발달장애인 자녀의 치과진료로 인해 걱정을 함께 나누던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녀가 아플 때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겠다” 라고 전했다.
문의는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031 934 20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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