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금촌2동은 27일, 금촌 ’라온태권도‘와 ’바삭옛날통닭‘에 ’사랑나눔가게 12, 13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나눔가게 현판지원 사업은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물품 후원 또는 재능기부를 한 업체를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파주시 금촌2동 특화사업으로, 현재 10개의 업체가 사랑나눔가게로 등록되어 있다.
금촌2동은 9월 19일, 10월 30일 각각 업무협약 이후 현재까지 재능기부를 해온 ’라온태권도‘와 ’바삭옛날통닭‘에 현판을 전달하고 기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온태권도’는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아동 4명에게 태권도 수련권과 도복비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김일철 관장<사진 왼쪽>은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인성과 체력을 길러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바삭옛날통닭’은 매월 저소득 한부모 3가구에 통닭 2마리를 후원해 총 15가구에 통닭을 전달했다. 이선희 대표는 “어려운 시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던 만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힘든 시기를 겪는 한부모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금촌2동장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라온태권도와 바삭옛날통닭에 감사드린다”라며, “수혜대상자들에게 대표님들의 소중한 뜻과 마음을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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