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책으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이 (사)한국행정학회 행정사례연구회와 (사)한국정책기획평가원 벤치마킹 선정센터 공동주관의 ‘2016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본 대회는 공공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우수 시책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6월 24일 한국행정학회 하계학술대회장에서 총 8기관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발표됐다.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공동체 정원을 디자인하고, 시 주최 공모사업에서 오디션을 거쳐 사업비를 획득해, 정원을 조성해나가는 사업으로, 현재 대상지가 5곳으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이수호 공원녹지과장은 발표대회장에서 2015년 심학산 돌곶이꽃마을 되살리기 프로젝트 추진과정과 성공적인 결과에 따른 마을공동체 정원의 파급효과, 올해 파주시 전체 꽃마을, 개인정원, 희망꽃밭 등을 대상으로 한 투어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자치단체장의 교체에 따라 시책 추진이 때로 지속적이지 못할 수 있는데, 공무원의 새로운 발상에 의한 적극적인 시책 추진이 마을을 변화시키고, 이러한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훌륭하며, 흠 잡을 데 없는 사업이라고 호평했다.
본 우수사례는 차후 후반기 우수사례와 함께 2016년도 최종우수사례로 심사될 예정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