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환경보호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인 ‘데이터플로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조깅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데이터로 기록하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 ▲걷기 습관 ▲데이터 입력까지 결합한 봉사활동이다. 휴대폰을 활용해 주운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기록해, 환경보호 활동의 실적을 남길 수 있다.
활동에 참여하려면 먼저 ‘eco1365.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기 전 사이트에서 로그인한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활동이 기록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루 10분 이상 매일 2시간까지’ 인정이 가능하며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익월 둘째 주 중 봉사 시간이 일괄 입력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봉사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주말 산책이나 조깅 코스에서도 건강을 챙기며 손쉽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주운 쓰레기 데이터를 기록해 제출하면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한 시간만큼의 봉사시간도 인정되니 1석 3조의 효과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진행되면 구축된 시스템에 쓰레기 정보가 기록되고 데이터화해 공공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봉사자의 참여가 큰 도움이 되므로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eco1365.kr’ 또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pajuvc.c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자원봉사센터(☎070-8146-7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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