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통일동산을 찾아오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14일 개장식을 가졌다.
올해 2월부터 파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맛고을 입구에 통일동산 주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안내소 설치를 추진했다.
통일동산은 자유로와 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등 문화·예술·쇼핑 관광시설이 집약돼 있어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시는 오는 9월 경기도에 통일동산 일원 관광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내년도 상반기까지 특구 지정을 추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파주시의 통일동산 일원 관광특구 지정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은 당연한 것이다”며 “오는 8월 맛고을거리 입구에 관광안내소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며, 내년도에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파주시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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