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7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일 · 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파주시장을 비롯 각계각층의 내빈과 단체, 파주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김성희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 파주시장의 기념사,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도전! 나도 스타 경연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홍 시장은 기념사에서 “파주시는 신규 공직자의 50%이상, 4급 공무원의 20%가 여성이며, 특히 제6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으로 의장 · 부의장이 모두 여성으로 선출됐고 이는 전국 기초단체사상 최초”라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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