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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역과 문산 수억 중·고등학교를 잇는 자전거 겸용도로 정비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문산역 주변 학생들의 등하굣길 구간에 환경개선 사업과 노후화된 부분에 대한 보수를 통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위치는 문산읍 문산리와 선유리 일대로 노후가 심한 총연장 L=203m구간을 우선 정비하며 확보된 사업비 46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소요 예산 부족으로 나머지 총연장 L=605m구간의 정비 완료를 위해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신청했다.
최귀남 건설과장은 “사업 완료 시 수혜자가 약 5만 명으로 수혜도가 높고, 파주시 전통시장인 문산 자유시장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간은 많은 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이용자가 많은 지역으로 선유 로터리 부근 보도의 단절과, 많은 교통 통행량으로 위험한 구간이다”며 “사유지 협의 문제가 쉽게 해소하기는 힘들지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