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경찰서 파주자율방범대 황종수 대원<59, 사진>이 경기도 북부경찰청 대표로 전국 자율 방범대가 치루는 경합에서 ‘베스트 최우수 대원’ 6인에 최종 선정돼 경찰청장 감사장과 포상을 받는다.
황종수 대원과 운정3동 자율방범대는 경기 북부경찰청에 등록된 178개 방범지대 대원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최우수로 선발돼 북부경찰청 대표로 출전했다.
2일 파주경찰서와 파주시자율방범대(연합대장 박영길)에 따르면, 전국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경기도 북부경찰청이 진행한 선발전에서 파주자율방범대 소속 황종수 대원과 우수지대는 운정3동 자율방범대가 선발돼 북부경찰청 대표로 참가, 최종 전국 선발전에서 황종수 대원이 ‘베스트 최우수 대원’ 6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3동 지대는 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도전의 의지를 갖는 계기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황 대원은 2014년 파주읍 자율방범대에 가입, 2020년부터는 부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정의 이유를 살펴보면 경찰·자방대·지자체와 합동, 성매매집결지 순찰을 하는 ‘올빼미활동’(둘째·넷째주) 월 2회 3시간동안 용주골 출입구 등에서 집중 도보 순찰, 범죄로부터 안전한 파주읍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순찰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경찰과 방범 및 야간 취약지 자체 순찰로 주 5회 활동 등 적극 참여를 하며 대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대원이다.
박영길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파주시 인삼축제 및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공조순찰 등 자율방범대 활동시 늘 참여해주는 우수대원”이라며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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