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기업이 편한 파주’의 일환으로 추진해오던 문산~연풍 간 도로의 향양리 구간(1.38km)이 완료돼 16일 개통식을 치렀다.
이 개통식에는 이재홍 시장 및 파주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도로개통을 축하하고 파주시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문산~연풍간 도로는 총 연장이 5.21km, 총사업비 912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도로 사업에 반영돼 2006년 6월 설계완료, 착공해 2015년 6월 3.83km구간을 우선 개통해 운영 중에 있었다.
이재홍 시장은 “문산~연풍간 도로가 전면개통 되면서 문산, 파주읍등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이 좋아져 지역발전의 가속화되고 나아가 핵심성장권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