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13일 운정 한빛마을 7단지에서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겨우내 활동량이 부족해 심신이 쇠약해지기 쉬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운정보건지소와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 검진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맞춤형복지 이동상담센터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지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운정권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운정보건지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상담을 실시했다.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맞춤형복지제도의 안정적 시행과 성공적인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더 많은 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행복해 할 수 있도록 체감하는 복지시책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권역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임대아파트와 전철역, 대형마트,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순회하며 보건·복지·고용 등 복합적 욕구를 갖고 있는 대상자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상담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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