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심학초교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오는 4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심학초교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심학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해 5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심학초등학교 어머니회와 동문회 도로확장 요청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5년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2016년에는 시 자체 예산 10억 원 등 총 17억 원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지난달까지 토지, 건축물 보상 등 손실보상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지장물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그간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보상이 현재 완료된 만큼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