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청소년 봉사 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좋아하는 일로 남을 돕는다는 의미의 ‘신(新)심(心)봉사 청소년 동아리’는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봉사 동아리 참가 접수는 2월 25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봉사 활동은 ▲낭독 ▲추천도서를 선정하는 자료 봉사 ▲보드게임 행사 주관 ▲놀이봉사인 ‘메이커 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기존 봉사활동인 연탄배달, 배식봉사 등이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봉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개인도 즐기고 타인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실력 향상은 물론 보람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하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그림책과 함께하는 사계절 숲놀이’를 도서관 뒤 숲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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