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매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공동주택 생활속으로’로 맞춤형 현장 행정을 추진해, 공동주택 거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GTX철도, 고속도로,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성장의 기반이 마련돼, 민선6기 후반에는 공동주택의 주거비율이 73%(10만1,661세대)에 달한다고 예상했다.
공동주택 ‘생활 속으로’ 방문은 작은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에 대해 시장이 직접 찾아가 입대의 회장, 통장, 노인회장, 작은 도서관장, 어린이집 원장 등과 함께 자유 토론으로 불편사항을 수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매주 1개 단지씩 운정·문산·금촌 24개 단지를 방문, 127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문화·체육 15건, 교육 26건, 사회·가족 13건, 주택·교통 22건, 도로·환경 등 42건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동주택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문화공연 확대, 등하교길 불편사항 개선, 경로당 운영지원, 버스노선· 택시정류장 설치, 등산로·공원정비, 임대아파트 노후시설 개선 등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민선6기 후반 역점업무로 정해 시민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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