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파주시 검도회장배 생활체육검도대회 및 제5회 파주시교육장배 학생클럽검도대회가 지난 4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승부를 가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호 파주시검도연합회장과 김두현 경기도연합회부회장, 박정(파주 을) 국회의원, 류민석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및 선수, 가족,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여자부가 파주검도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회는 유치부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중·장년부, 단체전 등 24개 부문별로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2분, 중고등 및 성인은(단체전 포함) 3분의 시간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결과 파주검도관 이준희·최대순씨가 남·여 중년부 우승, 남자일반단체전 운정검도관, 여자부단체전은 파주검도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종료후 각 부문별 입상자를 수상했다.
김용호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승패를 떠나 예를 다하고 당당한 자세로 몸가짐을 다하고 품위와 절도가 있어야 하며, 대회에 출전한 학생 여러분은 검도를 수련하는 자로써 학교에서 보다 모범적이고 바른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할 것”이라고 검도인의 예를 강조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서는 김용호 연합회장이 여자부 단체전 1위의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했고 이어 국회의원상, 파주시의회 의장상, 연합회장상이 전수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