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파주상공회의소 직장인족구대회에 40개팀이 참가,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파주상공회의소(회장 장동문)가 주최하고 파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인족구대회’가 지난3일 파주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대회에서는 ㈜아트원을 비롯 직장 1.2부 24개팀과 유관기관부 파주시청,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A, B 4팀 등 총 30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유관기관부 우승 파주경찰서, 준우승은 파주시청이 차지했으며 ▲직장1부 우승에는 LG디스플레이A, 2위 우트론(주), 3위 폴라텍, 4위 ㈜엘더스티앤엘이 ▲직장2부 우승은 대화ENG, 2위 로젠택배B, 3위 ㈜유익, 4위 신도산업(주)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장동문 회장은 지난 대회때 약속해 선정된 경동산업(주)와 ㈜웰텍에 매너상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지역 내 유관기관 및 상공인간 우호협력 유대강화를 위해 열린 대회로 총 출전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장동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보다 직장인간의 단합을 이루는 즐거운 대회와 페어플레이정신으로, 평상시 기량을 맘껏 발휘하며 부상 없이 회원사간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재홍 시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열망이 가득한 파주시장기대회 개최를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대회에서는 동화씨엔에프, (주)대한정공, 선일금고제작, 경인냉열(주) 등 상공회의소 회원사에서 제습기, 자전거 등 물품을 협찬, 추첨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장동문 대회장을 비롯 이재홍 파주시장, 박정(파주 을) 국회의원, 안명규 시의원, 조용성 파주경찰서장, 박기완 파주소방서장, 이석용 농협중앙회 파주지부장, 이대재 파주시족구연합회장, 박철환 한국국토정보공사 파주지사장,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 및 선수, 파주상공회의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