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한우리협의회(회장 김상기)는 파주연천축협 축산물프라자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모금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협의회에 따르면, 오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룬 이날 바자회에서는 회원들이 마련한 비빔밥, 순대 등 먹을거리와 울릉도산 건나물인 부지깽이나물, 황태 건어물, 농산물,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35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한 행사장내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은 이날만큼은 시중가보다 20~3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추석명절을 앞둔 시민들이 많이 모였다.
한우리회 김상기 회장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협의회는 지난 5월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비롯한 매월 사회시설 및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및 자원봉사, 매년 장애우 및 불우이웃 김장김치 담궈주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