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만 파주시민이 함께하는 ‘시민화합체육대회’가 파주시민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9년만에 개최되는 시민화합체육대회로 파주시 전역이 온통 축제분위기 속에 들썩일 전망이다.
1일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는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기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 잔치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2016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 파주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에는 17개 읍·면·동 2만여명의 주민들과 선수들의 체육경기와 화합경기가 펼쳐지면서 열띤 응원의 함성이 파주스타디움 운동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여성승부차기, 단체줄넘기, 주민화합계주(1600MR), 단축마라톤 5㎞ 등 8개의 정식종목을 비롯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큰공굴리기, 파주희망탑쌓기, 귀즈의 달인 등 시민화합경기인 3개 종목이 펼쳐진다.
식전 행사로 파주시립예술단 공연 및 특공무술시범과 10시부터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는 17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 등 성화점화로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식후 행사로는 초청가수 축하공연에 이어 세경고,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시상식과 함께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홍 시장은 “이번 대회는 파주시의 눈부신 발전을 축하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다”라며 “함께하는 공동체적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희망의 파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자리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시민화합체육대회가 9년만의 치러지는 만큼 전 파주시민의 신바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화합을 이루는 한마당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