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7시가 되면 금릉역 광장은 한국버스커 연합의 퇴근길 음악회로 시끌 벅적하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국 버스커 연합(대표 유은경)의 퇴근길 음악회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많은 파주시민들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버스커 연합은 버스커들에게 문화공연과 버스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만든 단체이다.
파주에서는 ‘파주평화경제특구’ 국회 제정 축하 음악회를 금릉역, 임진각 두루나눔 무대, 마장 호수, 헤이리 갈대광장, 산내 로데오거리에서 총 5회의 기념음악회를 진행하면서 파주시민들과 호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파주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금릉역 앞 광장에서 파주시민과 함께하는 금릉역 퇴근길 음악회를 진행하며 퇴근길 시민들의 힐링과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금릉역 퇴근길 음악회의 오프닝 연주는 매회 파주시민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팀인 메아리 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다.
오카리나 음색으로 시작해서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통일 가수 유경, 어쿠스틱 가수 루시아. 어쿠스틱 그룹인 그레이트 밴드 등이 호흡을 맞춰 퇴근길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함께 하고 있다.
유은경 한국 버스커 연합 대표는 “소소한 행사처럼 보이지만 파주시민과 호흡하고 파주를 문화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 버스커 연합의 퇴근길 음악회를 많은 파주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 퇴근길 음악회 취지를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