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운정4동은 지난 18일 운정4동 체육회(회장 이기영), HR레포츠(대표 김승진)와 운정4동 발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운정4동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활성화와 사회복지서비스 지원 등 ‘더불어 사는 마을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문화·체육활동 증진 사업발굴 및 사회복지 사업 대상자 선정(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체육회) ▲운정4동 주민의 문화·체육증진을 위한 지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이치알레포츠) 등을 담고 있다.
에이치알레포츠는 에이치알(HR)그룹(주)의 자회사로, 운정4동 야당역에 풋볼장을 운영하는 등 레포츠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주민을 위해 게이트볼 장비를 지원하고 운정4동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호룡 HR그룹(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람과 사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더불어 사는 운정4동을 만들기 위해 3자 협약 내용처럼 상호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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